재테크(9)
-
3편)내가 국내주식보다 해외(미국) 주식을 선호하는 이유(401k 퇴직연금)
글을 쓰는 현시점에서 미국 주식 시장은 계속 폭락 중이다. 특히 테슬라는 AI데이 이후로 더 떨어지고 있다. 속은 쓰리지만 일론 머스크가 보여주는 멋진 미래 그림은 아직 그 어떤 기업도 따라잡기 힘든 모습이라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 심지어 그는 꽤 많은 사람들이 허무맹랑한 소리로 치부하던 것을 하나둘씩 실현해 나가는 현실주의자 기업 경영인까지 되어가고 있다. 주식은 현재 좋은 기업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하고 그걸 실현시킬 힘이 있는 기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테슬라를 비롯한 세부 기업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좀 더 자세히 다룰 것이다. 글의 본론으로 돌아와, 내가 미국 주식을 투자하고 미국 주식 시장의 우상향을 믿는 또 하나는 바로 미국의 401(k) 퇴직연금이다. 401..
2022.10.04 -
2편)내가 국내 주식보다 해외(미국) 주식을 선호하는 이유(기축통화)
전 글에 언급했듯이, 현재 난 미국 주식만 투자 중이다. 10년 간의 투자 기간 동안, 국내 주식으로 시작하여 이 종목, 저 종목 다 건드려보고 테마주도 해보고, 코인도 해보았다.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상당히 높은 것도 있었지만 결과론적으로 현시점에서 미국 주식만큼 나에게 수익을 준 것은 없다. 앞으로 비교적 안정적 기대수익을 생각할 때도, 이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반복해서 말해 나는 미국 주식의 전체적인 우상향을 믿는다. 그 두 번째 이유는,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이다. 미국은 기축통화국이다.(일본의 엔화도 기축통화이나 최근 달러에 비해서 많이 약세이다) 기축통화는 국제 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특정 통화이다. 예전 영국의 파운드에서 미국의 달러로 넘어간 기축통화가 의미하는 것은 신뢰..
2022.10.03 -
내가 국내 주식보다 해외(미국) 주식을 선호하는 이유(1)
나는 주식투자 10년 차이다. 대학생 때부터 소소하게 해오던 게 어느덧 내가 모아둔 모든 자산 +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한 레버리지까지 기대어 주식에 쏟아부어놓은 상태이다. 혹자는 너무 위험하다고 한다. 뭐, 그럴 수 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고 나는 전자산을 잃는 리스크를 고려하고도 지금의 투자가치가 더 낫다고 판단했기에 진행 중이다. 그리고 그렇게 몇 년이 흘러 현재 다행히 운이 좋게 또래 평균 이상의 수익은 하고 있는 것 같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엄청나게 폭락한 현재까지도 내 자산의 두배 이상은 주식으로 불렸다. 자 그럼, 제목으로 돌아가서 나는 왜 해외주식 그중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할까. 결론부터 간단히 말하자면, 미국 주식 가치의 우상향을 믿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는 사실 접근이 너..
2022.10.03